2013년 12월 30일 월요일

[부산맛집] 희야네 쭈꾸미 & 빈대떡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부산에서 많이 보이는 희야네 쭈꾸미&빈대떡입니다!!
날이 추워지면 매콤한 음식이 땡기시죠!!??




2명이서 갔는데 2인분을 시켰습니다.
음..약간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맛있어서 부족했다고 생각이 든건가?
2명이서 2인분은 부족했습니다~ ㅠㅠ





뒤집혀 있는 저 아름다운 자태.
매운 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가장 안 매운 맛으로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쭈꾸미 + 볶음밥 =쭈뽁
으로 조합을 해보았습니다. 음 볶음밥은...그렇게 강한 인상이 남질 않았습니다.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 것도 아닌
어디서나 먹을 수 있었던 볶음밥이였습니다.







저는 볶음밥 + 깻잎 + 마요네즈
조합으로 먹어봤는데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많이 보이는 
쭈꾸미 & 빈대떡
부산가시면 꼭 가보세요~!

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Crazy AD] 세 번째 재밌는 광고 분석 시간!!


안녕하세요?? 광고에 미친 남자 '광남'한대희입니다.
날씨가 갈수록 추워집니다. 모두 감시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자..!! 오늘 은 광고 분석 세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블루 아이콘!!
바로 삼성입니다!!
삼성 모션싱크는 최근에 나온 청소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밌고 귀여운 CF 먼저 보시죠~~!!!


자!! 보셨나요?? 너무 재밌고 스릴이 넘치죠??
그럼 지금부터 광고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case study}
전 처음에 일반 UCC로 착각했었습니다. 초반 6초는 굉장히 긴 시간인데 아기의 행동만 보여서 의아했었습니다. 
그러나 의아하는 순간 어떤 물체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광고를 zapping 하는 시간은 굉장히 짧은데 30초 광고나 15초 광고는 앞부분이 짧아서 괜찮았습니다.

10초) 블랙 바가 스윽~ 내려오면서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는군요... 오호 신기합니다.. 기발합니다!!!
        아기의 눈을 보면서 그냥 갑자기 문득 영화'이탈리안 잡'이 떠올랐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15초) 추격전을 알리는 사이렌을 아기의 롤링카가 시동을 겁니다. 긴박한 현장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추격전을 넣은 이유는 "청소기의 성능이 좋아서 금방 닦으니 청소기도 빠르게 움직인다"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 합니다.

37초) 오... 숨어버리는 청소기 모션 싱크!! 이 장면은 트랜스포머가 생각나네요.. 범블비가 몰래 숨어있고 경찰차가 찾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48초) 드디어 정면으로 마주치게 됩니다.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아기!! 리얼해도 너무 리얼합니다~

53초) 보안관으로 변신하는 우리의 아기!!

100초) 끝까지 추격하면서 청소기를 따라가는 우리의 아기 경찰!! 그러나 바리게이트 역할(?)인 강아지가 표정을 찡그립니다.

105초) 끝까지 추격하지만 결국 아기는 추격에 성공하지 못합니다.. 스토리의 전개는 헐리웃의 스토리를 많이 반영한 것 같습니다.
        도망자가 주인공이라면 경찰은 끝내 못잡고 말죠..

113초) 도주에 성공한 삼성 모션싱크가 마지막으로 등장을 하게 됩니다.
{case study end}



전체적인 스토리가 굉장히
긴장감이 넘치고 전개가 빠릅니다.
미국에서 광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CF인 만큼
헐리웃의 기본적 레이아웃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가 스토리를 전개시키는 것으로 CF가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모션 싱크 VS LG 오토무빙
이 구도인데요

앞으로 기대해 볼만한 대결구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삼성의 모션싱크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Brand study}


삼성의 로고 입니다. 구글 이미지에 삼성을 검색하면 로고가 엄청나게 나옵니다.
 이번에 소개 할 삼성 모션 싱크의 이미지 입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죠??
헤드폰을 착용한 아이로봇이 연상되었습니다. 상당히 메카닉적으로 생겨서 "뭐든지 다 삼켜버릴꺼야"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메카닉적인 청소기가 떠오른다면 당연히 다른 브랜드의 청소기도 떠오르게 됩니다.
바로 '다이슨'청소기죠.


청소기의 메카닉 디자인을 선도한 다이슨!! 보기만해도 다 빨아 버릴 것 같은 웅장함
가격도 웅장해서(약 70만원) 선뜻 구매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매우 멋지고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구매를 합니다.
모방은 또다른 창조를 만듭니다. 의도 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훌륭한 디자인과 성능을 뽑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차이점은 삼성 모션싱크에는 흡입 속도조절기능이 있다. 
{brand study end}

청소기가 이젠 단순히 뭔가를 빨아들이는 기계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다이슨의 경우 알러지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까지 탑제하면서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도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첨단 기술들이 집약되면서 스마트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모두 즐겁게 보셨나요??
광고가 전하는 메시지는 더이상 "우리 회사꺼 겁나 잘 흡입함. 다 빨아드림"
이 아닙니다. 사용자가 얼마나 편하게 사용하느냐, 내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느냐로 넘어왔습니다.
흡입력의 기술은 균등하니 디자인과 퍼포먼스가 얼마나 고객의 마음을 이끄느냐가


상품의 판매량을 나타낼 것입니다.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2013.12.17 바이올린


2013/바이올린/ 3456*2304/ 사진



2013/첼로/ 3456*2304/ 사진

2014 logo


2013.12.23

2013년의 끝자락,
2014년을 기다립니다!!

[Crazy AD] 두 번째 재밌는 광고 분석 시간!!



안녕하세요~!? 광고에 미친 남자, 광남한대희입니다.
오늘 분석해 볼 CF광고는 브라질에서 만든
샴푸 CF입니다.
엄청 재밌습니다.
"아니, 이런 병맛 CF가 다있나??"
"ㅋㅋㅋ피식"
등등 여러 반응이 나올텐데요~
일단 한번 보시죠!


보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분석을 해볼까요??

{case study}

기존 샴푸 CF는 여성들이 나와서 찰랑거리는 머리를 한껏 뽐을 냅니다. 하지만 이 광고는 역발상으로 CF의 첫 문을 열게 되죠!!

4초) "ㅋㅋㅋㅋㅋㅋ" 충격적입니다. 깜짝 놀랐네요 Diego가 남자스런 이름이라서 의심을 했지만 설마 정말 남자일 줄이야!!
      광고의 흐름으로 첫 장면에 굉장한 임펙트를 주는군요. 이제 채널을 zapping 할 수 없습니다. 이 광고를 끝까지 보게되죠!

9초) 멍~~~한 선배?친구?의 표정으로 잠시 환기를 시켜줍니다. 멍한 얼굴을 보면 시청자들은 더 재미있어하게 되죠.
      (여기선 선배라고 가정하죠!)
17초) 선배가 머리에 뭔가 했냐고 물어봅니다. 상품을 광고하기 위해 주제를 꺼냅니다. 시청자들은 더욱 몰입을 하게 됩니다.

30초) 전형적인 여성 CF에서 나오는 머릿결이 흘러내리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남성의 머리에서 여자의 부드러운 머릿결이 연출되니 
        너무 재밌습니다.

37초) 드디어 하이라이트 부분입니다. 선배가 너 샴푸에 이상이 있다는 것 같다며 지적하게 되죠. 여기서 1차적으로 상품의 호기심을 유발         시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 샴푸를 쓰면 남자도 여자처럼 부드러운 모발을 가질 수 있어. 함 써봐!!!"

40초) 1차 상품이 나오죠. 소비자들은 저 상품을 광고하려나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곧 주인공은 파격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52초) 빵 터져버렸습니다. 저 날리는 머릿결!! 옆에 있는 여자는 넋이 나가버렸네요.

58초) 이 광고의 해소점입니다. 마트에 들어가자마자 회색의 물건을 덥썩 잡습니다. 

63초) 이 회색병으로 머리를 감습니다. 여기서 시청자들은 알 수 있죠!! "아 남자가 아무 샴푸나 써서 머리가 길어졌구나~!"라고 말이죠
        여성용 샴푸는 당신을 위해서 만들지 않았어요!!

66초) 광고의 마무리 입니다. "남자라면 남자다운 도브 맨 +케어를 사용하라" 이거죠~! 정말 멋지네요. 보통 집에서 샤워하면 그냥 아무거나 쓰게 되는데 남성전용 샴푸를 구매하고 싶은 심정입니다.ㅋㅋㅋ

{case study end}

광고의 역발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가족전체가 같이 쓰기 때문에 아무거나 사용하게 됩니다.
샴푸도 알아보면 두피 스타일에 따라 잘 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잘못 사용하게 되면 비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광고에서 보여주는 것은 "네가 남자라면 남자다운 남성전용 샴푸를 써라"
라는 것입니다. 남성들도 그루밍을 철저히 하고 외관을 섬세하게 꾸미는 시대이기에
뷰티회사에서도 남성전용 상품들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도브라는 회사와 맨즈 라인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Brand study}

도브는 뷰티계열에선 유명한 회사입니다. 글로벌 기업인 Unilever의 산하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Unilever회사 아래에는 대표적으로는
도브, 립톤, 럭스, 바세린, OMO, 폰즈 등이 있습니다. 거대한 기업이죠??
유니레버는 수많은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브랜드는 역시 '도브'입니다. 
도브는 5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계속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조직도는 유니레버가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들 입니다. 유니레버는 1600개의 브랜드를 갖고 있습니다.
유니레버를 말하면 또 하나의 브랜드인 네슬을 말 할 수 있는데요

네슬은 유니레버보다 훨씬 적은 브랜드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출은 유니레버의 매출보다 많다고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겉만 번지르르하게 몸만 불려놨어"라고 말을 합니다. 분발해야 합니다. 유니레버..!!





도브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더 도약해야 했습니다. 그리하여
도브에서도 남성 전용 화장품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남성들도 스스로 케어를 하고 관리를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회사들은 선도적으로
남성에게 적합한 향과 성분들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만들어 냅니다. 



패키지들이 남성적이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날카로움과 부드러움이 공존한 패키지 디자인 입니다. 색감도 시원시원함과 산뜻함, 그리고 정열적인 색을 골고루 잘 썼습니다. 남성들은 여성들과 다르게 화장품을 고를때 신중하질 못합니다. 저의 경우 디자인을 보고 가격을 보고 삽니다. 정말 대충 구매하죠. 하지만 자기관리를 잘 하시는 분들은 다릅니다. 향을 맡아보고, 성분을 보고, 디자인을 보고, 가격을 보고, 자신이 갖고 있는 제품과 같이 썼을 때의 효과 등등을 계산하고 산다고 합니다. 이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Brand study end}

여기까지 두 번째 광고 해부학 시간이였습니다.
즐거우셨나요?
광고의 뿌리는 제품과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아이덴티티와 계획에서 뭍어나옵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부족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재밌는 광고 분석 첫 번째 시간!![Robinson juice]


오늘 분석해 볼 광고CF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case study로도 많이 사용한  CF입니다.

마케팅기획자,CF연출가 등 칭찬을 했던 광고 입니다.

이 광고는 처음보면 갸우뚱하며 어라? 뭐지? 으엥?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앞 부분을 자세히 봐도 캐치하기 힘드신 부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제 분석한 글들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뭔가 더 발견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그럼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CF영상을 보시면서 파헤쳐 보도록 합시다!!



{case study}

5초 )친구의 옷을 털어주는 친절한 친구. 여기서 첫 번째 암시를 시청자에게 보냅니다. 
 
9초)  두 번째로 노출을 시킵니다. 물론 아무렇지 않게, " 저 아이가 더 힘이 세니까 더 멀리 던지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거리에서 확연히 힘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11초) 오..강력한 암시를 보여주죠? 첫 화면에서는 별로 키 차이가 없었는데 그림자에선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죠

16초) 즐기는 한 친구. 놀아주느라 힘든 또다른 한 친구. 여기서도 시청자들에게 추파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내 의도를 좀 알았니?'라고 말이죠

29초) 아이들의 시선에선 칼싸움할 때 절대 지려고 하지 않죠. 하지만 스타워즈의 한 장면처럼 또 다시 강력하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I'm your father~~!!"

36초) 여기서도 컵 크기의 차이가 확연하게 납니다. 연출자의 디테일에 소름이 끼치는 군요. 
        2초 컷인데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장치를 다 준비한 겁니다. 여기서 이 CF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대단하다.."

*약간 신기했던 것은 쥬스에 물을 타서 마신다는 것입니다. 오호... 원액이 너무 셔서 그런가?? 너무 리얼 생과일이라서??

45초) 이 장면은 감동과 많은 메시지를 폭발시켜주는 장면이죠.

51초) 드디어 폭발의 최절정이며 우리의 궁금증이 해소되는 장면입니다. 몇 번을 돌려봐도 팔에 닭들이 꼬꼬댁 합니다.


{case study end}



쥬스라는 제품이 맛을 추구하는 것보다 
쥬스라는 매개체로 아버지와 아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감성과 스토리를 심어
더 좋은 이미지를 나타낸 좋은 사례입니다.
2013년의 대표 키워드는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치유를 하고 교감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그 과정들
이 제품에 힐링적인 요소를 넣은 것 같았습니다. 괜히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이 CF를 찍은 회사가 도대체 어디길래 이렇게 이쁘게 CF를 만들었을까
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짧게 준비해 봤습니다.


[Brand study]
Robinson쥬스는 영국이 태생입니다. 독자적인 브랜드가 아니고 Britvic이라는 soft drink 회사의 쥬스 중 한 종류 입니다.
영국에서 2위를 하고 있는 회사이며, 제품라인이 엄청 빵빵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품으로는 pepsi, 7up, 마운틴 듀, 게토레이, 립톤 아이스 티, 등등 많은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는 펩시에서 모든 제품을 만드는 줄 알고 있었는데 이런 방법으로 만드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호!

britvic회사는 최대한 인공적인 재료들을 배재하려고 노력합니다. 오가닉의 느낌과 웰빙적인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천연제품을 사용하여 깨끗함을 보여주고 신선함을 가장 노력하여 어필합니다. 덕분에 소비자들도 믿고 살 수 있는 것이겠지요.
이번 CF로 인해서 인기와 네임밸류가  더 상승된 것은 확실합니다. 앞으로 더 지켜보면서 어떤 마케팅을 펼칠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Brand study end]
 

지금까지 
재밌는 광고 해부학 시간 이었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있고 풍부한 case study 자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2013년 12월 12일 목요일

photograph ㄱseries 2013.12.12



2013.12.12

*

photo

korea language
'ㄱ' series
2013/ 겨울/ 3456*2304/ 사진

2013년 12월 8일 일요일

2013년 12월 1일 일요일

2013.12.2


2013.12.2

*

Typography

우리의 삶은
어느 공간에서 시작되어
어느 공간에서 종료된다

난 그중 가장 좋은 공간은
집이라는 공간의 삶이다.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응어리진 나의 마음


2013.12.1

*

Illustration

아무 말도 못하고
삭히다보니
응어리가 만들어지고
딱딱하게 굳어버려
빼낼 수 없는
답답한 마음

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출구_Typography


2013.11.27

*

출구 Typography


우리는 
어느 출구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출구의 열쇠는 찾으셨나요?
아니면 찾고 있는 중인가요?

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2013.11.18 daily diary


2013.11.18

*

daily diary

너무 추우니까
갑자기 꽃이 보고싶어졌다.
추울수록 늦게 일어나고
늦게 움직이고
일찍 잔다.

열심히 땅에서 자고 있는 씨앗들아
내년에  빨리 너희들을 봤으면 좋겠어.
난 겨울을 별로 안 좋아해..

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Universe Geek: 2013.11.17 daily diary _[영화]친구2_no spoiler

2013.11.17

*
daily diary
+친구2

가족들과 조조영화로 친구2를 봤다.
우리가족은 전부 성인.
10시에 도착해서 갈릭/카라멜 팝콘과 음료수를 시키고
영화관 정가운데에 착석하여 시청했다.

친구2의 전반적인 내용은
친구1에서 과거회상 부분과
세밀한 과거의 확대판이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현실과 과거가 크로스오버 되면서 회상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친구1을 꼭 볼 것을 추천합니다.)

영상에 관심이 많다보니 구도를 많이 파악하고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아직 초짜라서 그런지 그냥 굉장하다는 말 만 반복했다.
영상의 편집과 촬영은 깔끔하고 정교해 보였다.
자질구레하거나 굳이 넣어야만 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씬은 없었다.
과거 회상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편집이 중요했을텐데 편집도 좋았다.

곽경택 감독님이 12년 동안 준비를 하셨다는데
많이 준비하신만큼 훌륭한 작품이 나와서 기쁘게 생각한다.

명대사 of 명대사
는 역시

"어디 누가 내를 오라카는 이가 있나...."
이 한 마디가 전체의 내용을 꽉 잡아주고 이 영화가 이 말을 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다.

2013년 11월 13일 수요일

2013.11.15 seah group CI design



2013.11.15

*

seah group CI design

+모던함
+심플함
+럭셔리
+조용함

MAGAZINE B_ copy design


2013.11.14

*

Magazine B_copy

정말 훌륭한 잡지 B
나의 롤모델인 조수용 디렉터님의 잡지다.
두고두고 보는 잡지.
이런 잡지는 흔치 않다.


pic_Han'd

2013년 11월 12일 화요일

2013.11.12 daily diary


2013.11.12

*
daily diary

1달치 닭갈비 먹을 분량을
오늘 회식 때 왕창 먹었다.

다음엔 이렇게 못 먹을꺼야
라는 생각으로 전투적으로 먹었다.

끝판왕으로 밥까지
싹싹 비벼먹었다.


2013년 11월 10일 일요일

2013년 11월 7일 목요일

kaws_picture


2013.11.7

*
kaws "at this time"

+
사진_hypebeast
타이포_han'd

2013.11.7 daily diary


2013.11.7

*
daily diary



날씨가 좋은 하루였다.
모닝 shit
내 잠자리의 sheet
수업시간 나의 seat
어디론가 사라졌던 내 이어본 seek

저녁에는 밥을 기똥차게 먹고
공부하고
전화하고
서로의 힘들었던 점 얘기하고
풀고
기분좋아지고
그래서 잠자리가 오늘은 편하겠고

내 마음 안에 있던
작은 가시가
하고 나온 것 같다

감자(feat.발톱)
내 양말
빵구내지마
엄지발톱아

2013년 11월 6일 수요일

밀림_picture design


2013.11.6

*
밀림

구몬이 밀림
나무가 많은 밀림
내 순서가 밀림
정글=밀림
복진을 다듬은 말 밀림
milim L을 중심으로 나뉜 밀림

2013.11.6 daily diary


2013.11.6

*
daily diary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공부하고
수업듣고
수업듣고
수업듣고
다 듣고 나니 3
시. 읽을 수
있는 능
력이 떨어져 스스로에게 화
가 나게 만든 요재지이
기분 전환 하려고 페이스북 눈팅

저녁엔 다른 수업의 연속
배우고
배워서
배우기만하여
배운다

입력만 한다
출력이 없다



2013년 11월 5일 화요일

2013.11.5 daily diary


2013.11.5

*
daily diary


아침에 일어나서
안경보다
스마트폰을
먼저 찾는다.

까톡을
확인하고
페이스북의
6초짜리 동영상을
확인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같은 행동이지만
내용이 다르니까.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cool space_picture


2013.11.5

*
cool space


우주는 추울까
아니면 더울까
사진에 담기는 별들의 색은
작가의 의도에 바뀌니까
추운 사진도 있고
더운 사진도 있다.

개인적으로 우주는
추울 것 같다.

2013년 11월 3일 일요일

2013.11.4 daily diary


2013.11.4 daily diary

*

집에 갔는데
엄마, 아빠랑
대화할 시간이 없었어.
음...없었다고 하면 핑계지만,
자신의 위치에서, 하고 있는 일이 있으니까.
갑자기 설국열차가 생각이나네.

겨울이 생각나니까
호떡, 어묵, 붕어빵
생각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