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석해 볼 광고CF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case study로도 많이 사용한 CF입니다.
마케팅기획자,CF연출가 등 칭찬을 했던 광고 입니다.
이 광고는 처음보면 갸우뚱하며 어라? 뭐지? 으엥?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이십니다.
앞 부분을 자세히 봐도 캐치하기 힘드신 부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제 분석한 글들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뭔가 더 발견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그럼 이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CF영상을 보시면서 파헤쳐 보도록 합시다!!
{case study}
5초 )친구의 옷을 털어주는 친절한 친구. 여기서 첫 번째 암시를 시청자에게 보냅니다.
9초) 두 번째로 노출을 시킵니다. 물론 아무렇지 않게, " 저 아이가 더 힘이 세니까 더 멀리 던지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거리에서 확연히 힘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11초) 오..강력한 암시를 보여주죠? 첫 화면에서는 별로 키 차이가 없었는데 그림자에선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죠
16초) 즐기는 한 친구. 놀아주느라 힘든 또다른 한 친구. 여기서도 시청자들에게 추파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내 의도를 좀 알았니?'라고 말이죠
29초) 아이들의 시선에선 칼싸움할 때 절대 지려고 하지 않죠. 하지만 스타워즈의 한 장면처럼 또 다시 강력하게 메시지를 보냅니다!
"I'm your father~~!!"
36초) 여기서도 컵 크기의 차이가 확연하게 납니다. 연출자의 디테일에 소름이 끼치는 군요.
2초 컷인데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장치를 다 준비한 겁니다. 여기서 이 CF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대단하다.."
*약간 신기했던 것은 쥬스에 물을 타서 마신다는 것입니다. 오호... 원액이 너무 셔서 그런가?? 너무 리얼 생과일이라서??
45초) 이 장면은 감동과 많은 메시지를 폭발시켜주는 장면이죠.
51초) 드디어 폭발의 최절정이며 우리의 궁금증이 해소되는 장면입니다. 몇 번을 돌려봐도 팔에 닭들이 꼬꼬댁 합니다.
{case study end}
쥬스라는 제품이 맛을 추구하는 것보다
쥬스라는 매개체로 아버지와 아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감성과 스토리를 심어
더 좋은 이미지를 나타낸 좋은 사례입니다.
2013년의 대표 키워드는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치유를 하고 교감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그 과정들
이 제품에 힐링적인 요소를 넣은 것 같았습니다. 괜히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이 CF를 찍은 회사가 도대체 어디길래 이렇게 이쁘게 CF를 만들었을까
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짧게 준비해 봤습니다.
[Brand study]
Robinson쥬스는 영국이 태생입니다. 독자적인 브랜드가 아니고 Britvic이라는 soft drink 회사의 쥬스 중 한 종류 입니다.
영국에서 2위를 하고 있는 회사이며, 제품라인이 엄청 빵빵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품으로는 pepsi, 7up, 마운틴 듀, 게토레이, 립톤 아이스 티, 등등 많은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는 펩시에서 모든 제품을 만드는 줄 알고 있었는데 이런 방법으로 만드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호!
britvic회사는 최대한 인공적인 재료들을 배재하려고 노력합니다. 오가닉의 느낌과 웰빙적인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천연제품을 사용하여 깨끗함을 보여주고 신선함을 가장 노력하여 어필합니다. 덕분에 소비자들도 믿고 살 수 있는 것이겠지요.
이번 CF로 인해서 인기와 네임밸류가 더 상승된 것은 확실합니다. 앞으로 더 지켜보면서 어떤 마케팅을 펼칠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Brand study end]
지금까지
재밌는 광고 해부학 시간 이었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재미있고 풍부한 case study 자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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