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Universe Geek: 2013.11.17 daily diary _[영화]친구2_no spoiler

2013.11.17

*
daily diary
+친구2

가족들과 조조영화로 친구2를 봤다.
우리가족은 전부 성인.
10시에 도착해서 갈릭/카라멜 팝콘과 음료수를 시키고
영화관 정가운데에 착석하여 시청했다.

친구2의 전반적인 내용은
친구1에서 과거회상 부분과
세밀한 과거의 확대판이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현실과 과거가 크로스오버 되면서 회상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친구1을 꼭 볼 것을 추천합니다.)

영상에 관심이 많다보니 구도를 많이 파악하고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아직 초짜라서 그런지 그냥 굉장하다는 말 만 반복했다.
영상의 편집과 촬영은 깔끔하고 정교해 보였다.
자질구레하거나 굳이 넣어야만 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씬은 없었다.
과거 회상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편집이 중요했을텐데 편집도 좋았다.

곽경택 감독님이 12년 동안 준비를 하셨다는데
많이 준비하신만큼 훌륭한 작품이 나와서 기쁘게 생각한다.

명대사 of 명대사
는 역시

"어디 누가 내를 오라카는 이가 있나...."
이 한 마디가 전체의 내용을 꽉 잡아주고 이 영화가 이 말을 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